📌끝이 아닌 시작
- 작품 분류 : 웹툰
- 장르 : 판타지, 환생
- 저자 : Turtleme / fuyuki23
- 연재일 : 2017.07.18
- 연재처 :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 출판사 : Yen Press
- 형식 : 단행본, 전자책
📃 줄거리
독보적인 힘과 부를 겸비한 전쟁의 신, 그레이.
그는 여느 때처럼 잠자리에 들었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각종 마법과 괴물들이 가득한 새로운 세계에서 깨어나게 되고,
이내 자신이 ‘아서’라는 이름의 아기로 환생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전생의 죽음, 그리고 그 진실을 알 수 없는 그는 과거의 실수를 다잡으려하기 보다는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아서는 그렇게 한 살, 한 살 성장할 수록 점차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새로운 동료들과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본격 먼치킨 판타지 액션!
👀 리뷰 맛보기
📄 리뷰
먼저, ‘끝이 아닌 시작’. 이 웹툰의 가장 큰 장점 하나는 ‘스케일’입니다. 와, 여기서 펼쳐지는 이야기와 세계관은 정말 놀라워요. 😲 너무 세계관이 크다고 하는데, 그거야말로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크고 깊은 설정은 복잡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정말 풍성한 감상 경험을 가져다주죠. 그래서 볼 때마다 진짜 ‘끝이 아닌 시작’이란 느낌이 들어서 재밌어요.ㅋㅋ 꿀잼!
그러나 여기에도 물론 아쉬운 문제가 좀 껴 있다는데요. 그게 바로 ‘진행 속도’ 문제입니다. 초반과 중반까지는 밤새도록 봐도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재밌었는데, 110화쯤 되니까 뭔가 다르더라고요. 😅 스토리 전개가 느려져서 다소 지루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좀 아쉬운 게 사실.
그리고 작화 스타일에 대한 의견이 좀 분분한데,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 그냥 그렇다 치고. 솔직히 이것보다 그림체 좋은 웹툰도 있지만, 이 작품만의 느낌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중요한 건, 이 웹툰은 ‘먼치킨물’이 아니라 ‘성장물’이라는 것. 주인공도 노력하고, 위기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다루어지기 때문에, 무쌍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좀 답답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재미 없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냥 취향의 문제일 뿐이에요. 🤷♀️
그래서 결국, 이 작품이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는 ‘재미’에 달렸다고 볼 수 있겠죠. 뭐, 인기 많은 웹툰이라면 당연히 재미가 있다는 건 분명해요. 근데 말이죠, 재미에는 조금 더 깊은 의미가 숨어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이 작품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간의 관계나 의리, 그리고 사랑 등 여러 가지 감정을 잘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뽑아낼 수 있고, 그게 이 작품을 더 빛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끝이 아닌 시작 웹툰이 지닌 가장 큰 미덕 중 하나는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가치관이 작품에서 뚜렷하게 드러나요. 그렇기 때문에 이 웹툰은 단순히 시간 때우기용이 아니라, 조금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
아쉬운 점을 뽑자면, 역시나 일부 캐릭터들이 조금은 얕게 그려진 느낌이 들긴 해요. 괜찮긴한데, 좀 더 깊게 다루어지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ㅠㅠ
또한 대부분 ‘떡밥 회수가 부족하다’, ‘고구마만 먹인다’ 같은 의견이 많은데, 이런 부분들은 사실 작품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해요. 후반부가 오면 아마 이런 떡밥들도 다 회수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이죠.
요약하자면, ‘끝이 아닌 시작’ 웹툰은 확실히 한 번쯤은 봐야 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현대판 해리포터라고 불리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이니까요.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작품이에요. 😊
그럼 이만 끝이 아닌 시작 웹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