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작품 분류 : 웹툰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게임빙의, 악녀빙의
- 저자 : 권겨을 / 수월
- 연재일 : 2019.05.01
- 연재처 :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잉지
- 출판사 : 디앤씨웹툰비즈
- 형식 : 단행본, 전자책
📃 줄거리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
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
‘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
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
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
‘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
“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
악녀 페넬로페의 미친 역하렘 공략 게임 생존기!
👀 리뷰 맛보기
📄 리뷰
아니, 와…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웹툰.. 드디어 봤는데요. 진짜 장난 아니네요. 😲 첨에는 악역빙의라니, 이게 뭔가 싶었는데 볼수록 빠져들더라고요. 그래서 소설까지 결제해서 다 봤어요! 🤑
작화와 스타일
먼저,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작화부터 말하자면, 이건 진짜 지립니다. 작가님이 어떻게 이런 느낌을 캐치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소설을 읽다가 웹툰으로 넘어갈 때, ‘아 이건 아니다’ 싶은게 많은데, 여기는 딱 소설에서 상상했던 그림체 그대로더라고요. 👏👏👏
캐릭터와 성격
다음으로 캐릭터! 여주 페넬로페가 진짜 똑똑해서 좋았어요. 복잡한 상황에서도 잘 헤쳐나가고, 가족이랑 점점 잘 지내는 모습이 뿌듯하더라고요. 😊 그리고 남주들! 초반에는 “이게 뭐야?” 싶었지만, 볼수록 매력 터지더라고요. 특히 섭남 캐릭터, 정말 키링남의 정석! 👍
장르와 설정
장르면, 여성향 웹툰이라기보다는 판타지, 로맨스, 게임빙의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있는 느낌? 이런 장르 보면, 마음에 안드는 bl라인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 작품은 그런 요소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작품의 특별함
그리고 이 작품의 가장 큰 특별함은, 딱히 특별한 설정이나 전개는 없지만, 그 흔한 설정을 작가님이 극도로 잘 이용한다는 거예요. 다른 로판에도 많이 나오는 양산형 설정들을 이 작품은 스토리 전개의 주 무대로 만들어버림. 👏 그래서 작화, 연출, 전개도 뛰어나서 흠 잡을 곳이 거의 없어요.
지금까지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이제 좀 더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
스토리의 단점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웹툰의 스토리는 대체로 탄탄한데, 여기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을 지적하자면, 여주가 감정 소모하는 부분에서 조금 짜증이 나더라고요. 약간 그런게 있긴 있죠. 😅 특히 공략 대상인 남캐들의 행동이나 심리를 분석할 때나 첫째 오라비랑 말싸움하는 장면은… 걍 암 걸릴 것 같아요. 😂
다양성의 필요성
그리고, 다른 여캐가 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여주가 독식하는 수준이라, 조력자 역할의 여캐가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호불호
이 작품은 은근히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라, 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고구마만 있는 건 아니지만, 여주가 그저 행복하고 이쁜 사랑만 하는 내용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좀 답답할 수도 있어요. 😐 그래도 만약 피폐물, 악역빙의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진짜 볼만하실 거에요. 사이다가 많죠ㅋㅋ
마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은 그런 단점들을 커버할 만큼의 매력이 풍부하답니다. 😍 작화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단순히 웹툰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작품이에요. 근데 이게 웹툰보다 원래 소설이 먼저라고 하던데, 소설도 한 번 읽어볼 만하겠죠? 📚
그럼 이만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웹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로맨스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딥해보이는 장르라서 두려우실 수도 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져들 수도 있는 웹툰이니까, 놓치지 말고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